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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처음 맛보는 CJ택배 오도착, 역시 변수는 항상 있지.. 택배 언제 받는지 알려드림

by 박청춘 :D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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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청춘입니다
세상에 제가 언제나 그렇듯 택배를 시켰습니다
특히 이번 택배는 아빠가 금요일까지 받아보고 싶은
물건이라고 열심히 찾고 주문을 했죠

첫번째 샀던 브랜드는 월요일 주문이었는데
수요일까지 안보내주 뭡니까^^
부랴부랴 다른 브랜드 찾아서 수요일에 샀으나
조금 늦어서 그날 발송이 안되었으나
금요일에 받을 수 있겠지하고 주문을 합니다


역시 인생은 쉽게 안되는 법


이번 판매자님은 아주 빠르게 보내주셨죠
목요일에 칼같이 출발했고
대한민국의 택배니 금요일 쌉가능이겠네
이러고 마음 편히 있었답니다?


이제 금요일이 되었고 cj 아저씨만 바라보는데
웬걸
빨리 안와도 되는 씨제이 택배는 왔는데
와야할게 안와서 네이버 송장검색을 때립니다



와 중간을 봐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아니 대전 허브까지 가는건
다 아는 사실이니 그렇다 치는데
부산에 와야하는 택배가 왜 김해지?
김해도 분류 하는 곳이 있나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며




씨제이 공식홈페이지는 오도착 표기도 안해주지만
담당사원 전화번호는 적어놨더라고요
6시 전이라 일단 부랴부랴 전화드립니다
제가 마음 바쁜 와중에 찾은 번호라
택배 아저씨가 바쁘신건 알지만
오도착은 듣도 보도 못했다고!!


 

 

오도착 택배는 다시 허브로 간다


세상 친절하게 받아주신 택배 기사님 ㅜㅜ
너무 당황해서 말도 제대로 안나왔는데
다 들어주셨어욬ㅋㅋ
오도착.. 이거 뭔가요 저 언제 받나요ㅠㅠ


했더니 일단 오도착으로 뜨면 바로
대전 Hub로 가서 다시 분류되어 배송을 한대요
하 ㅎ 감사합니다
하고 전화를 일단 끊습니다


다른 후기를 보니 뭐 사업소에 전화를 해서
빠르게 해달라 등등이 있던데
전 그냥 이미 망함을 감지하고
냅뒀어요 어차피 저쪽도 오도착 인지하고 있으니
잃어버린건 아니니깐 ㅜㅜ 하면서요




금요일 오후 1시쯤 받아야 했던 제 택배는
알아서 다시 금요일 오후 8시쯤 다시 간선상차되어
대전 허브로 갔다가
새벽에 분류가 되어 토요일 오전 10시 45분에
제가 사는 동네 부산 북구로 왔어요

결론은
목요일에 출발한 제 택배는
금요일에 오도착하고
토요일 오전 11시에 집으로 왔답니다
굳이 빨리 해달라고 요청 안해도
머나먼 여정이었으나 빠르게 왔어요

결론은 급한 택배는 빨리 구매하고
판매자에게 빨리 보내달라고 하자
(첫번째 판매자 ㅂㄷㅂㄷ 고객센터 전화 좀 받자)

택배조회 비교적 빠르게 되는 주소


일단 제가 오도착으로 빨리 받아야하는데
네이버 송장조회가 생각보다 빠르게 업데이트가
안되더라고요 모바일로 씨제이 택배 들어가도
네이버 보다 더 간략하게만 말해주고....


여기저기 찾아보다 보니
http://www.doortodoor.co.kr/tracking/jsp/cmn/Tracking_new.jsp?QueryType=3&pTdNo=%20

 

http://www.doortodoor.co.kr/tracking/jsp/cmn/Tracking_new.jsp?QueryType=3&pTdNo=%20

www.doortodoor.co.kr


위 주소 숫자 20뒤에 본인의 송장번호를 붙여서 넣으면
꽤 디테일하게 나온답니다




이렇게 말이죠
업데이트도 좀 빠른 느낌인데
이게 컴퓨터로 cj에서 찾으면 보이나봐요
근데 모바일로는 안보였으니..
모바일인 분들은 저거 주소 붙여놓고
뒤에 송장 붙여보시면 나의 택배 위치를
찾고 마음 편하게 먹어보아요


오도착으로 멘붕 되신 이 글을 읽는 분들
급한 택배는 이미 늦었어요 ㅎ
그냥 마음 편히 안잃어 버려진게 다행이다
하는게 좀 더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해요
모두 빠른 택배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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