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복 중 중복, 몸보신 음식에 뭐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박청춘입니다
오늘은 삼복 중 중복입니다 다들 몸보신 할 음식을 생각해 두셨나요?

간단하게 삼복이란 양력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들어가는 초복/중복/말복을 한꺼번에 이르는 말입니다
그 중 중복은 하지에서 30~39일 후를 말한답니다!


중복은 오늘은 진짜 어마어마하게 더운데요
오늘 중복에 먹을만한 음식 선정해 왔습니다!

몸보신 음식들, 뭐가 있을까?

삼계탕 - 나무위키 사진

대표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삼계탕
한국의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찹쌀, 대추, 인삼, 밤 등을 넣고 푹 끓여 보양식으로 으뜸이지요



그리고 육개장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할 수 있지만 육개장은 가정식 겸 보양식이랍니다 조선 순종임금이 육개장을 먹고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가 있다는거 아시나요 사실 우린 평소에도 몸보신을 하고 있었던거죠 역시 잘 챙겨먹는 한국인

출처 : 한민족대백과사전

이 외에도 민어, 장어, 추어탕 등이 있고 팥죽도 여름 보양식으로 먹는다고 합니다
팥죽은 좀 의외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팥에는 비타민 B1, B2가 많이 들어있어 탄수화물 대사를 순조롭게 해주고 비타민 B군은 피로회복에도 용이하기 때문에 몸보신에 제격이랍니다 한진정한 이열치열
그리고 육류를 마음껏 즐기지 못하였던 조상님들은 증편, 백설기를 별식으로 해드셨다고 해요
오늘 중복이니 몸보신할 음식 골라보세요!
사실 요즈음은 워낙 음식을 쉽게 사먹을 수 있고 영양상태도 좋기 때문에 챙겨먹는다고 몸이 막 좋아지는 건 아니지만 워낙 날씨가 더우니 건강 해치지 않는 선으로 생각을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혹시라도 오늘 드시지 못하셨다고 하면 옛 선조들처럼 간단하게 증편, 백설기 등의 별식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점심/저녁 즐거운 식사 하시기 바라며
오늘 포스팅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