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메르스, 광안대교 뷰를 볼 수 있는 호캉스 광안리 호텔 (디럭스 더블)

안녕하세요 박청춘입니다
시국이 이시국이라 밖에는 못돌아다닐 듯 해여
11월에 호캉스 다녀왔었어요


예약 당시 국가에서 숙박 보조금 같은거 뿌렸었잖아요!
그때 예약해서 저렴히 다녀왔었어요

제가 예약을 한게 아니다보니 ㅋㅋㅋㅋㅋ
룸 업그레이드 받았고 디럭스 더블로!!!!!

그리고 저는 부산 사람이지만ㅋㅋㅋㅋ
광안대교전망 + 바다뷰를 진짜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갔습니다 오션뷰 이히히

예약 당일 날, 모래사장 한번 걸어주고
3시 체크인 하러가는데 할리스 카페가 1층에 있는 건물이에요


하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때
광안리 보도블럭 싹 뒤집고 난리가 난거 아니겠습니까
여기만 뒤집고 있는게 아니었음

얼씨구
호텔 정문도 공사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월 23일부터 12월 20일까지라는데
블로그 쓰고 있는 지금도 공사중이겠네요 ..
그거아세여... 제가 23일 체크인이었따는거


입구부터 환장했네요ㅜㅜㅜ
공사는 진짜 생각도 못함

난리통을 뚫고 데스크로 향합니다
호메르스 호텔은 2004년부터 영업중인 곳이라
약간 중후한 느낌이 나요


예약번호 말하고 체온도 측정하고
방 카드 받고 저는 옆에서 구경ㅋㅋㅋㅋ

보증금을 걸어야해서 신용카드 보여드렸습니다
중국에서는 보증금 너무 깐깐해서 체크하고 줬던 기억이 있어서 항상 보증금 걱정이 됩니다 전ㅋㅋㅋㅋㅋ

좀 더 어두운 느낌의 복도였는데
엘지폰이 한껏 밝게 찍어줬네요 ㅋㅋㅋㅋㅋ


1층에 엘리베이터보면
배달원이 출입을 할 수 없다고 적혀있어요
사진을 찍은 줄 알았는데 아니엇......


호메르스 위치 자체는 광안리 가장 번화한 곳에 있고
후문으로 가면 문토스트 크게 가게도 있고
개미집에 24시간 국밥집도 있으니 먹을 것은 넘쳐나요 ㅋㅋㅋㅋ

방문 열고 들어가니
아주 깔끔하게 되어있는 디럭스 더블이 보입니다

인스타보니깐 저 창틀 근처에서 사진 엄청 찍으시던데
ㅋㅋㅋㅋㅋ왜 저는 예쁘게 안나올까여


저는 창가 바라보면서 앉아서 보고 싶었는데
가구도 엄청 무겁고 이동 안된다는 안내문구가...
옆으로만 보기엔 아까운 뷰이거늘.....


그리고 광안대교는 역시 야경이지! 하면서 낮에 많이 안찍었는데 밤에....저 유리창 엄청 반사됩니다

이런식으로 안에가 반사되는지라
야경으로 사진찍는거 불가능....ㅎ..
낮에 사진 왕창 찍고
코앞이 바다라 그냥 밤에는 나가서 찍는게 좋아요 ㅋㅋㅋ

옷걸이도 널널해서 옷걸기 좋아요
옷걸이에서 침대까지는 꽤 넓은 공간이 있어요

호텔서 와인 먹으려고 했는데
컵이 있는지 알수가 없어서 일단 그냥 왔는데
역시나 호텔에 컵과 와인잔이 비치되어있어요

커피포트와 머그잔도 있어요!

다 괜찮은데 화장실은 좁습니다
욕조없이 샤워룸으로 되어있어요

샴푸 린스 바디로션은 쫌 작은 케이스에 담겨있었고
저희 방만 ...그랫는가 바디 샤워타올이 없었네요

해바라기 수전도 잘 나오고 뜨신물도 잘 나왔네요


뷰를 편하게 볼 수 있는 가구배치가 아니었던 점이랑
화장실이 조금 작은 점이 아쉬웠지만
실컷 광안대교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얼렁뚱땅 디럭스 더블에서 잘 놀고 온 후기 끝★